신도림 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 수제그래놀라 추천

신도림 디큐브시티에는 정말 많은 카페가 존재한다. 주말이라 어느 카페든 사람이 많아서 고민했지만 평소 가보고 싶었던 그래놀라하우스에 자리가 있어서 그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수제 그래놀라가 맛있는 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의 위치와 자세한 정보는 포스팅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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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주소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2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 별관 그래놀라하우스

 

전화번호

02-2210-9563

 

포장

 

 

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은 1, 2호선 신도림역 5번 출구에서 약 64m 위치에 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5층 별관에 위치하고 있는데, 풍경이 너무 아찔해서 심각한 고소공포증으로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빨리 안으로 들어가야겠다는 마음으로 그래놀라하우스 외관도 찍지 못했다.

 

 

2시쯤 방문한 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은 입구에 자리가 만석이라는 메시지가 붙어있었다. 만석 인가 하고 그냥 돌아가려고 했는데 같이 간 동생이 자리 있는지 확인하고 가자고 해서 들어갔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먹고 가기로 결정

 

 

엄마가 만들어주는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주는 카페였다. 특히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으며 컬러가 마음에 들었다.

꼭 인형의 집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과 컬러를 지닌 인테리어였다.

 

내부는 작은 규모였지만 예쁘게 꾸며져 있다.

음료의 종류는 다양했으며 그래놀라가 들어간 쿠키와 빙수, 요거트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홈메이드 스타일의 수제 그래놀라를 판매중으로 리얼 그래놀라, 기프트세트, 스낵 에디션 등 다양한 상품을 구경할 수 있다.

 

 

벽면 가득 예쁘게 자리잡은 굿즈와 판매 중인 그래놀라

굿즈도 탐이 났지만 수제 그래놀라도 마음에 들었다.

유리병으로 되어 있는데 병 자체도 무척 예쁘다. 한 병에 약 300g의 수제 그래놀라가 들어있다.

가격은 구성은 조금씩 다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광고지에 너무 예쁘게 적혀있던 빙수가 맛있어 보여서 그래놀라 우유빙수를 주문

쿠키도 맛있어 보여서 동생에게 쿠키 먹겠니?라고 물어봤지만 배가 터질 것 같다고 거절의사를 밝혀서 차마 주문할 수 없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자신들이 사용하는 원두는 산미가 있는 원두인데 괜찮냐고 물어봐주었다. 아메리카노에 딱히 취향은 없어서 그냥 마시는 편이라 문제는 없었다.

주문을 마치고 미리 맡아두었던 자리로 이동했다.

 

 

 

사진은 저녁시간 전에 찍은거라 사람이 많이 빠져나갔지만, 처음 자리를 잡을 때는 한 테이블만 남아있었다.

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은 특이하게 테이블이 카운터를 기준으로 뒤편으로 ㄷ자의 모양으로 배치가 되어 있다. 들어가는 길에 바깥 풍경을 슬쩍 보았다가 크게 놀랐다.

 

테이블에 앉으면 카운터의 뒤편을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뒤편으로는 음료를 주고받지 못하기 때문에 음료를 받거나 반납할 때 앞으로 돌아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다행히 자리 잡은 자리는 바깥이 보이지 않는 위치여서 고소공포증을 잠재울 수 있었다.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2인 기준의 작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4인석의 경우 2인 테이블이 2개가 붙어있는 좌석으로 테이블에 몇 인용의 좌석인지 적혀 있다.

넓은 테이블은 따로 없다.

 

 

주문한 우유 빙수

곱게 갈린 우유 얼음과 신선한 생과일, 요거트, 수제그래놀라가 토핑 되어서 나온다.

기본적으로 냉동과일이 없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특히 블루베리가 신선해서 맛이 좋았다.

 

곁들여진 요거트도 맛있었는데 그래놀라와 같이 떠먹으면 더욱 맛있었다.

빙수와 그래놀라를 같이 먹기는 처음이었는데 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은 수제 그래놀라를 판매하는 곳 답게 그래놀라 맛이 달지 않아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다.

 

그래놀라가 우유 빙수하고도 무척 잘 어울려서 계속 흡입했다.

많이 단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데 빙수인데도 크게 달지 않아 먹는 내내 너무 좋았다.

 

 

화장실을 간다던 동생이 한 손에 쇼핑백을 들고 등장하더니, 언니 선물이에요!! 라며 귀엽게 선물을 주었다. 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에서 판매 중이었던 수제 그래놀라, 오리지널맛이었다.

 

포장도 예쁘지만, 맛이 너무 좋아서 집에서 우유나 요거트 없이 수제 그래놀라만 간식처럼 먹었다.

그냥 먹어도 될 정도로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따로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지널에는 무화과가 들어있는데 그래놀라하우스의 수제 그래놀라는 기본적으로 견과류와 과일이 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먹는 맛이 더욱 좋았다.

그래놀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하는 카페다.

 

이 리뷰는 내돈내산입니다.

그래놀라하우스 디큐브시티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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