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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건강한 아침 식사의 정석 오트밀 알아보기

에프소이리코 발행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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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오트밀은 국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아침으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다른 곡물에 비해 수용성 섬유질과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만큼 오트밀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아침 식사의 정석으로 불리는 오트밀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트밀 정보 알아보기
오트밀 알아보기


오트밀

귀리는 일반적으로 몸에는 좋지만 거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는 곡물입니다. 외국에서는 귀리를 도정하고, 찌고, 압착하여 다양한 요리로 사용하는데 바로 이것이 오트밀입니다. 오트밀은 귀리를 납작하게 압착하거나 부순 것 등을 말합니다. 귀리는 보리과의 곡물로 아시아, 북아메리카, 유럽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겉껍질을 벗겨내고 만들어집니다. 오트밀(Oatmeal)은 오트(Oat), 오츠(Oats) 등 다양한 표기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오트밀에는 섬유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미국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영양이 많은 식품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시리얼로 우유와 물을 넣어 아침 식사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오트밀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로 매우 적합합니다.

오트밀 역사

오트밀은 오랜 세월 동안 인류에게 알려져 있었으며, 그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오트밀은 예로부터 식량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일상적인 음식으로 섭취되어 왔습니다.

오트밀은 기원전 3,000년경부터 유럽에서 재배되었으며, 고대 로마인과 그리스인들이 즐겨 먹던 음식입니다. 특히 고대 그리스에서는 체력과 스태미나를 강화하기 위해 육체 노동자들에게 오트밀을 공급했으며, 로마에서는 군대의 식량으로 사용되었으며, 맥주를 만드는 재료로도 이용되었습니다. 오트밀은 단단한 식물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보존할 수 있어서 수상한 여정이나 군사 작전에서도 군인들의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오트밀은 17세기경 북아메리카로 전파되었습니다. 오트밀은 주로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자라는 오트라는 작물로부터 생산됩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오트밀이 매우 중요한 식량이었고, 오트밀을 이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냈습니다. 오늘날에도 스코틀랜드에서는 오트밀이 풍부한 영양가와 맛을 가진 전통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오트밀이 유럽 전역에서 널리 재배되었습니다. 오트밀은 가난한 사람들의 주식으로 여겨졌으며, 주로 죽이나 빵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19세기에는 오트밀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의 확산으로 서양 사회의 중산층에서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900년대 초반에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당시는 주로 환자나 영양실조 환자에게 제공되는 식품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부터는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오트밀 종류

오트밀은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다양한 조리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오트밀 제품이 존재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주요 오트밀 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오트 그로우츠(Oat groats)

 

오트 그로우츠는 아직 가공되지 않은 형태로, 귀리 껍질만 벗긴 알곡 상태를 말합니다. 고온 가열이나 압착등의 가공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대문에 단단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며, 씹는 느낌이 강합니다. 조리할 경우 물 또는 우유에 담가 20분 정도 이상은 끓여야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밥을 지을 때 같이 섞어서 밥을 하면 풍부한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트 브란(Oat bran)

 

오트 브란은 통밀 귀리를 도정하는 과정에서 분리된 껍질 즉 고운 속 겨를 뜻합니다. 일반적 오트밀과 비교하여 보다 많은 섬유질을 갖고 있습니다. 오토 브란의 높은 식이섬유는 소화를 개선하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특히 베타글루칸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루로 곱게 갈아도 거친 식감이 남아있어 튀김옷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오트밀 쿠키
오트밀 쿠키

 

퀵오트밀(Quick oatmeal)

 

퀵오트밀은 이름처럼 빠르고 편리하게 오트밀을 섭취할 수 있는 형태의 오트밀 제품입니다.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대중적인 오트밀입니다. 퀵오트밀은 빠른 흡수를 위해 더 얇게 분쇄되어 있어, 간단히 뜨거운 물이나 우유에 불리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손쉽게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롤드 오트밀(Rolled oatmeal)

 

흔히 점보 오트밀이라고 불리는 종류입니다. 이름 그대로 무거운 롤러로 누르고, 압착하여 얇은 형태로 만든 제품입니다. 롤드 오트밀은 보통 스팀으로 익히는 과정을 거쳐 쫀득한 식감을 주며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롤드 오트밀 역시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스틸컷 오트밀(Steel cut oatmeal)

 

귀리를 압착하지 않은 형태로, 아이리쉬 오트로도 불리며, 오트 그로우츠를 2~3등분으로 자른 것을 말합니다. 입자는 작지만 익히는 시간은 걸리는 편입니다. 작지만 거칠고 입체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이나 우유에 충분히 끓여 익혀야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코티쉬 오트밀(Scottish oatmeal)

 

스코틀랜드에서 전통적으로 먹는 오트밀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전통적인 방식, 돌날로 만든 오트밀로 돌날로 갈았기 때문에 모양과 크기가 제각각인 편이지만 식감은 갈았기 때문에 스틸컷 오트밀에 비해서는 부드러운 편입니다. 스코틀랜드 전통음식인 포리지로 많이 사용되며 오래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오트밀입니다.

 

인스턴트 오트밀(Instant oatmeal)

 

인스턴트 오트밀도 빠르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오트밀 제품 중 하나입니다. 오트밀 중에서는 가장 두께가 얇은 형태이며, 오트밀을 압착하여 가공한 후 건조해서 가공합니다.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오트밀을 이용한 요리에는 활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오트밀 가루(Oatmeal flour)

 

오트밀을 곱게 밀가루처럼 갈아서 만든 것입니다. 오트밀 가루의 경우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글루텐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사용됩니다. 다양한 요리와 베이킹에 사용될 수 있으며, 오트밀 가루의 경우 곡물로서의 특성과 영양성분은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감이 거친면이 있습니다.

 

기타

 

오트밀은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오트밀 바, 오트밀 쿠키, 오트밀 그래놀라 등의 다양한 스낵 제품이 있습니다.

 

 

 

오트밀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오트밀은 신선하고 맛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보관방법이 중요합니다. 오트밀의 보관방법과 섭취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관방법

 

  • 건조한 장소: 오트밀은 습기를 흡수하므로, 건조하고 시원한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 직사광선이 오트밀에 직접 비추지 않도록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밀폐용기: 오트밀을 개봉한 후에는 반드시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공기와 습기가 접근하는 것을 막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나 유리 용기 등이 적합한 보관용기입니다.
  • 보관 온도: 오트밀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은 오트밀의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보관 온도는 18-24°C 정도가 적합합니다.
  • 짧은 보관 기간: 오트밀은 가능한 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하게 되면 오트밀의 신선도와 영양가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소량씩 구매하여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해충 방지: 오트밀은 해충의 침입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보관용기에 해충 방지용 시트나 벌레 퇴치제 등을 함께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장기 보관 시: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할 경우에는 오트밀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트밀을 작은 비닐봉지에 나누어 넣고 밀폐하여 냉동실에 보관하면 신선도와 영양가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알레르기 반응: 오트밀은 글루텐 함유 식품입니다. 따라서 글루텐 알레르기나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은 오트밀을 피해야 합니다. 글루텐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대체 식재료를 찾아야 합니다.
  • 식이섬유 섭취: 오트밀은 고섬유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많은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은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가며 몸에 적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과잉섭취 금지: 오트밀은 건강에 좋은 식품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칼로리 과잉 섭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포션 컨트롤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설탕 함유: 일부 오트밀 제품은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첨가할 수 있습니다. 섭취할 때는 설탕 함유량을 확인하고 가능한 한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섭취 전 익혀야 하는 경우: 일부 오트밀 제품은 익혀야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지시사항을 따라 미리 익혀야 하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조리를 해야 합니다.
  • 개인 식이 요구 사항 고려: 개별적인 식이 요구 사항에 따라 오트밀을 조리하고 섭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설탕을 줄이고 곡물의 영양소와 칼로리를 고려하여 조절해야 합니다.

오트밀 효과를 높여주는 음식 궁합

  • 바나나: 오트밀과 바나나는 맛있는 조합입니다. 바나나는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하며, 오트밀의 영양소 흡수를 도와주고 소화를 원활하게 합니다.
  • 요거트: 오트밀과 요거트는 유산균과 단백질을 공급하는데 탁월한 조합입니다. 오트밀 위에 요거트를 얹어 섭취하면 소화를 돕고 장건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과일: 오트밀과 함께 다양한 과일을 추가하여 섭취하면 영양 가치가 증가합니다. 블루베리, 딸기, 복숭아 등 신선한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 등을 공급하여 건강을 지원합니다.
  • 견과류: 오트밀과 견과류는 단백질과 건강 지방이 풍부한 조합입니다.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를 오트밀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가가 더욱 향상됩니다.

 

 


오트밀의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오트밀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로 오트밀을 섭취하고 하루 동안의 에너지를 충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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