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맛집, 카페 에뜨왈 치즈가 맛있는 돈가스 맛집

충남 태안의 현지인 추천으로 유명한 수제돈가스 맛집 카페 에뜨왈입니다. 분명 카페라고 적혀있는데 수제 돈가스집입니다. 특히 치즈가 들어간 메뉴가 유독 맛있다고 소문이 났고, 후식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식사 후 편안하게 음료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맛집 카페 에뜨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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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에뜨왈

운영시간

월~금 10:30 ~ 20:00

토 10:30 ~ 14:30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주소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백로 47-4 1층

 

단체석, 포장, 배달, 예약

 

태안경찰서에서 만리포 방향으로 300m 이동하시면 카페 에뜨왈이 나옵니다. 카페 에뜨왈은 안심식당이랍니다.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적이라서 식당 위생 걱정이 없답니다. 카페 에뜨왈은 태안에 가면 자주 들리는 집인데, 평일에 가도 웨이팅이 정말 많아서 놀랄 수 있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 안심식당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이 우수하다는 표시가 입구에 표시가 되어있어요.

매장에 들어오면 매장 자체가 깔끔합니다. 내부가 확 트여 있고 화이트로 단정하다는 느낌과 대리석으로 깔끔함이 더욱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벽면에는 귀여운 곰돌이 일러스트 액자가 걸려있어요.

 

홀도 넓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룸으로 된 자리도 있기 때문에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웨이팅이 많은 카페 에뜨왈이기 때문에 저는 오픈 시간에 맞추어 도착하여 웨이팅 없이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혹시나 차를 가져오셔도 걱정 없이 가게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안심하고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가게 밖에 야외 테라스도 한쪽에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요즘은 너무 덥기 때문에 테라스는 사용하기가 힘들지만 날씨가 선선한 계절에는 테라스에서 가볍게 사진을 찍는 것도 좋아요

 

 

카페 에뜨왈은 선결제 매장이랍니다. 주방은 오픈 주방으로 주방 앞으로 계산대가 있고 그 옆으로 셀프바가 있어요. 셀프바에는 기본찬과 야채샐러드가 있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샐러드가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특히 후식 음료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음료 셀프바도 있어요. 커피, 아이스티, 허브차 등을 무료로 드실 수 있답니다.

 

저는 그래서 음식이 나오기 전 음료부터 한잔 마시고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물론 오픈 주방을 바라보며 실시간으로 내 돈가스 언제나오나 하고 지켜보고 있었던 건 안 비밀!

 

 

메뉴는 상당히 다양한 편이에요. 돈가스 종류도 다양하고, 카레 돈가스 덮밥, 제육덮밥, 오징어 덮밥 같은 덮밥류도 있고 사이드로 감자튀김, 떡볶이 등도 있답니다. 특히 돈가스는 보통 모둠가스 외에도 반반메뉴가 있어서 메뉴판을 열심히 보고 원하시는 타입으로 고르시면 좋아요.

 

저는 치즈 돈가스, 모둠 가스, 코돈부르 이렇게 시켰답니다.

친구들과 서로 나눠먹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조금 골고루 시켰어요. 특히 치즈가 맛있다고 들어서 유독 치즈가 있는 메뉴들만 더 유심히 보고 시키게 됐어요.

 

 

 

왼쪽부터 모둠 가스, 야채가 콕콕 박혀 있는 코돈부르 그리고 치즈 돈가스입니다. 메뉴는 한 상차림으로 구성되어 나왔어요. 깍두기, 샐러드, 피클, 밥, 된장국으로 밥만 보온 뚜껑이 덮여 나온답니다.

 

치즈가 맛있는 수제 돈가스 집이라더니 정말 치즈가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코돈부르는 야채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 저도 치즈로 인해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모둠 가스는 등심, 치즈, 생선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생선가스를 좋아해서 제가 모두 먹어치우는 욕심을 부렸어요. 착한 친구들이 허가해 주었어요. 생선 특유의 비린내나 비린맛이 없고 바삭바삭하고 맛있어요. 특히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돈가스의 양이 적다고 오해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돈가스가 생각보다 커서 상당히 배가 불렀답니다. 특히 메뉴가 전체적으로 1인 세트 구성의 느낌을 주어 정갈하고 대접받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어요. 치즈양은 풍성하고 고기도 촉촉하고 튀김은 바삭바삭 맛있는 수제돈가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 음식이 식기 시작하면 치즈는 보통 굳기 마련인데 신기하게도 치즈가 굳지 않았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보통 치즈 돈가스는 치즈가 굳어버리면 먹기 불편해서 느끼함만 남고 그런데 다 먹을 때까지 말랑 말랑한 치즈를 먹었어 식감에 만족했어요.

 

한입씩 먹다 보니 배가 꽉 찼지만, 샐러드가 맛있어서 한 접시 더 먹어버렸답니다. 건강한 돼지의 표본이죠.

 

유독 현지인의 추천이 많았고, 제가 가본 태안 식당 중에서도 웨이팅이 유난히 많은 가게였어요. 카페 에뜨왈은 도로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가볍게 들려도 좋을 정도였답니다. 수제 돈가스 간판에 이끌려 들어가도 좋을 만큼 맛있었어요. 돈가스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 리뷰는 내 돈 내산 이랍니다!

 

카페 에뜨왈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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