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송이버섯, 풍부한 식이섬유 함유
새송이버섯은 식이섬유를 감자류만큼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좋은 식재료입니다. 특히 대중적으로 알려진 버섯 중에서도, 그 형태가 송이의 생김새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름처럼 새송이 버섯은 다양한 영양으로 건강에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자생하는 버섯입니다. 새송이버섯은 큰 느타리버섯이라고도 불리며 특유의 식감을 갖고 있으며 새송이버섯은 느타리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입니다. 일반적인 버섯에 비해 향이나 맛이 강하지 않지만,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재배되어 나온 것입니다.
일반적인 느타리에 비해 대가 굵고 길며 저장성도 좋아 시판되어 그 인기가 급상승하였습니다. 새송이버섯은 갓의 지름이 10~20cm 정도이고, 흰색 또는 연한 회색을 띠고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씹는 맛이 부드럽고, 고소한 향이 특징입니다.
새송이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 B1, B2, B3, B5, B6, B9, C, E, K,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심혈관 질환 예방, 피부 미용, 뼈 건강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생으로 먹거나, 볶음, 찌개, 국,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송이버섯 역사
새송이버섯은 유럽남부, 남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의 건조성 초원지대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1975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1986년 농촌진흥청에 의해 큰 느타리버섯으로 명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경남농업기술원에서 큰 느타리버섯을 국내버섯의 유통구조상 신품종의 버섯 이름이 소비자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과 실제로 느껴지는 고유한 맛을 최대한 고려해 가칭 진미버섯으로 명한 후 경남 일원에서 이름을 공모해 새송이버섯으로 최종 명명되었습니다.
새송이라는 이름은 새로 들어온 송이 비슷하게 생긴 버섯이라는 뜻에서 붙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새송이버섯은 균주를 교배 육종해 새롭게 등장한 우리나라 고유 품종입니다.
새송이버섯 품종
새송이버섯의 품종은 크게 3가지로 재배환경, 크기, 모양, 맛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새송이 1호: 1995년 경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송이버섯 품종으로, 맛과 향이 가장 좋으며 갓이 크고 육질이 단단합니다.
- 새송이 2호: 200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새송이버섯 품종으로, 맛과 향이 약간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며 갓이 크고 자루가 짧으며 재배가 쉽습니다.
- 새송이 3호: 2005년 경상대학교에서 개발한 새송이버섯 품종으로, 맛과 향이 가장 떨어지지만 가장 저렴합니다. 갓이 크고 자루가 짧으며 수확량이 많습니다.
새송이버섯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새송이버섯 보관방법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관방법
- 습기를 제거하여, 비닐봉지 또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 냉동의 경우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주의사항
- 생으로 섭취하지 않기: 새송이버섯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미생물 오염이나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익힌 후에 섭취해야 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주의: 새송이버섯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새송이버섯을 처음 시도할 때는 작은 양을 섭취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 소량 섭취: 새송이버섯을 처음 시도하는 경우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새송이버섯을 소화하기 어려워 소량으로 섭취할 때 소화 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적응하며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섭취 제한: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송이 버섯의 경우 혈액 응고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수술을 앞둔 사람은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새송이버섯 효과를 높여주는 음식 궁합
- 열빙어: 열빙어에는 새송이버섯에 부족한 비타민 A와 비타민 E,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새송이버섯과 열빙어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 소고기: 새송이버섯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고기와 같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새송이버섯은 자연버섯은 거의 없고 재배한 버섯이 연중 내내 나오는 버섯입니다. 그만큼 많이 쉽게 접하는 버섯 중 하나입니다. 적당한 섭취로 맛있는 새송이버섯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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