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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자기 주장 강한 당근 정보 알아보기

에프소이리코 발행일 :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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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은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입니다. 저 또한 당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열심히 먹으려고 하는 야채 중 하나입니다.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 그 향을 쉽게 가리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건강에 좋은 점이 많아 꼭 섭취해야 할 야채입니다. 그럼 당근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당근 정보 보관방법 주의사항 종류
당근 알아보기


당근

당근은 주황색의 길쭉한 형태를 가진 뿌리채소입니다. 일반적으로 홍당무라고도 하며 당근의 경우 색이 진할수록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 영양이 풍부하여 껍질째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은 비타민 A, K, C, 칼륨, 섬유질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베타카로틴의 함유한 식품 고추, 시금치, 바나나, 김, 미역 등의 식품보다 함량이 가장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생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를 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당근은 주로 건강한 눈, 피부, 면역력 강화, 소화 개선, 심장 건강 촉진, 항산화 효과, 혈액 순환 개선 등의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져다줍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노화 방지와 시력 보호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기여합니다. 당근은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되어 건강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당근 역사

당근은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원산지는 중앙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 이란, 터키, 파키스탄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근은 기원전 3000년경 페르시아에서 처음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당근은 유럽으로 전파된 후, 15세기경에 미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당근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중요한 작물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당근의 뿌리 부분보다 잎이 더 가치 있게 여겨졌으며, 의료적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17세기에 네덜란드에서 당근이 균일한 오렌지색을 가지도록 개량되었고, 이후에는 식용용으로 더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당근은 다른 지역에서도 재배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와 색상이 존재합니다. 초기에는 보라색, 황색, 흰색 당근도 많이 재배되었으며, 오렌지색 당근은 네덜란드에서 생긴 개량종입니다.

당근은 당시에는 주로 의료적인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소화 촉진, 신장 기능 향상, 안과 질환 치료 등 다양한 의약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당근이 식용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며, 식사나 요리에 사용되는 채소로써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조선시대에 처음으로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귀한 채소로 여겨져, 궁중에서만 재배되었지만, 점차 전국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당근 재배에 적합한 기후가 조성되고, 당근의 가격이 저렴하여 매년 당근의 생산량을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경남, 충북, 경북에서 생산되며 경남이 가장 많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근 종류

국내에서 재배되는 당근은 크게 서양계와 동양계 2가지로 구분됩니다. 당근은 모양, 용도, 색깔에 따라 60여 종의 다양한 품종이 존재합니다.

서양계는 가장 일반적인 당근으로 주황색이 가장 많으며 뿌리가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장근종, 중근종, 단근종 등으로 분류하며 동양계의 경우 빨간색, 노란색, 흰색 등의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뿌리가 둥근 모양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동양계에는 금시군, 당진군, 용야천대장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주황색인 5촌 당근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당근은 주황색이지만, 다양한 색깔의 당근이 있으며, 색에 따라 안토시아닌 등의 다양한 영양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일부 당근 종류의 설명입니다.

 

3촌 당근

서양계 품종으로 뿌리가 짧아 얕은 토양에서도 재배 가능합니다. 짧고 둥근 원형입니다.

 

5촌 당근

서양계 품종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품종입니다. 품질이 우수하며 미국 및 유럽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5촌 당근을 가장 많이 수확하고 있습니다.

 

금시 당근

동양계 품종으로, 중국으로부터 일본에 도입되어 오사카 지방에서 순화된 것으로 중생종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크기가 크고 육질이 부드럽고 단맛이 있습니다. 단맛이 강한 만큼 당근 특유의 향이 적습니다. 뿌리가 길쭉하고 과육이 단단합니다.

 

미니 당근

 

베이비 당근으로 불리며 작고 얇은 크기가 특징입니다. 일반 당근이 다 익기 전에 수확하여 그보다 작은 크기로 판매되는 것이며 부드러운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당근 케이크
당근 케이크

 

★ 컬러 당근

 

보라색(자색) 당근

 

일반 당근과 달리 보라색인 당근입니다. 일반 당근과 비교하여 수분함량 등은 일반 당근과 큰 차이는 없지만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의 함량이 1.5배, 플라보노이드는 10배, 안토시아닌은 30배 이상으로 많습니다. 특히 동결건조한 자색 당근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일반 당근보다 20배나 많고, 블루베리보다도 4배나 높습니다.

 

흰색 당근

 

흰색 당근은 주로 흰색이나 옅은 크림색을 띠고 있는 당근으로 일반적인 주황색 당근과는 색상이 다릅니다. 다른 종류의 당근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생삭이 밝으며 당근은 단맛이 적은 편입니다. 낮은 칼로리를 갖고 있으며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기타

 

이 외에도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등의 다양한 색상의 당근이 있습니다.

당근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당근은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보관방법과 섭취 시 주의사항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은 당근의 보관과 섭취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보관방법

 

당근을 신선하고 오래 보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보관 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 냉장보관: 신선한 당근은 냉장고의 채소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잘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여 종이 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합니다.
  • 밀폐용기 보관: 당근을 길게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시들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당근을 통에 담을 때는 잎을 떼고 깨끗이 닦은 후, 종이나 천으로 감싸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실온에서 유지하면서 습도와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 냉동보관: 당근을 오래 보관하거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위해 냉동보관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당근을 손질한 후, 잘게 썰어 어떤 형태로든 냉동용기에 담고 깨끗이 봉투에 포장하여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주의사항

 

당근을 섭취할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신선한 당근 선택: 당근을 구매할 때는 신선한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당근은 색이 환하고 표면이 매끄러워야 하며, 탄력이 있어야 합니다. 부패나 상처가 있는 당근은 피해야 합니다.
  • 깨끗이 세척: 당근을 섭취하기 전에는 꼭 잘 씻어야 합니다. 흐르는 물에 당근을 씻으면서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물속의 먼지나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 적절한 섭취량: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하므로 과도한 섭취는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권장되는 당근의 섭취량은 약 1개 정도입니다. 과도한 섭취는 비타민 A 과다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지켜야 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 주의: 일부 사람들은 당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당근을 처음 섭취할 때는 작은 양부터 시작하여 체내 반응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당근 효과를 높여주는 음식 궁합

당근은 스스로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만, 몇 가지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그 효과를 더욱 높여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당근 효과를 높여주는 음식 궁합 몇 가지입니다.

 

  • 오렌지: 오렌지와 함께 섭취하면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 C와 오렌지의 비타민 C가 상호작용하여 체내에서 흡수가 더욱 원활해집니다. 오렌지 주스에 당근을 갈아 넣어 상큼하고 건강한 음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 올리브 오일: 당근에 올리브 오일을 조금 뿌려서 함께 섭취하면, 당근에 함유된 비타민 A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기름과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당근의 영양소를 더욱 잘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산 낙지: 당근과 산 낙지를 함께 섭취하면 당근의 비타민 A와 산 낙지의 비타민 B12가 상호작용하여 혈액순환과 면역 시스템을 돕습니다.
  • 마늘: 마늘은 당근과 함께 먹을 때 항산화 효과를 더욱 강화시켜 줍니다.
  • 달걀: 당근의 루테인, 라이코펜 등과 달걀의 눈 보호 성분이 있어 같이 먹으면 눈 건강 효과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 사과: 당근과 사과는 모두 비타민 C와 섬유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피부미용, 다이어트, 심장 건강 등에 도움이 됩니다.
  • 고등어 : 고등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당근의 항산화 효과를 높여줍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아몬드 : 아몬드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하여 당근의 항산화 효과를 높여줍니다. 또한, 아몬드에는 섬유질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당근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양파 : 양파는 퀘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당근의 항산화 효과를 높여줍니다. 또한, 양파에는 섬유질과 황 성분이 풍부하여 당근의 흡수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통 김밥에 당근과 오이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당근과 오이는 같이 섭취하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꼭 당근은 기름에 익혀 사용하셔야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근의 특유의 냄새가 싫어도 사과와 당근을 갈아 주스로 한번 드셔보시면 향은 크게 거슬리지 않고 단맛을 즐길 수 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당근, 비타민의 왕 당근의 놀라운 효능

당근은 비타민의 왕으로 불릴 만큼 다른 식재료에 비해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좋은 채소입니다. 간편하게 생으로도 먹을 수 있고 요리에도 사용하기 좋은 당근이지만 자기주장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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