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달콤함 가득 건강에 좋은 뿌리채소
고구마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뿌리채소입니다. 영양가가 풍부하여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며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고구마의 장점과 다양한 정보에 대해 같이 알아봅시다.
고구마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주 먹는 고구마는 엽록소가 풍부한 뿌리채소로, 색상은 보통 갈색이며 당도가 높아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식품으로, 주로 남미, 중미, 아시아 등에서 재배되며, 국내에서도 주요 농산물 중 하나입니다. 고구마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칼륨, 식이 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고구마는 낮은 지방 함유량으로 유명하며, 당분과 섬유질을 제공하여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국내에서는 고구마를 주로 노지에서 재배하며, 국내 생산량은 매년 100만 톤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 강원도, 전라도 등에서는 고구마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구마를 구워서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감자와 함께 구운 고구마를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기도 합니다.
고구마 역사
고구마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페루와 에콰도르입니다. 고구마는 약 7,000년 전부터 남아메리카에서 재배되었습니다. 고구마는 16세기 스페인에 전래되었고, 이후 유럽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고구마는 영양가가 높아서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매우 중요한 농작물로 인식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유럽, 북미 등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구마는 국내에서 수천 년간 재배되어 온 뿌리채소로, 삼국시대부터 농사가 발달하면서 인간의 식생활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한국인들이 고구마를 중요한 농작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많은 문학작품에서도 등장하는 대표적인 농산물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고구마를 먹는 것이 한국문화와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고구마 품종
고구마의 품종은 다양합니다. 그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 밤고구마: 밤 맛과 비슷하다고 하여 밤 고구마로 불립니다. 익혔을 때 조직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붉은빛의 껍질이고 굵은 럭비공 모양이며, 삶았을 때 밤색과 비슷한 흰색 빛이 돕니다. 그냥 구워서 먹기에는 전분의 함량이 높고 수분감이 없기 때문에 다소 퍽퍽합니다. 8월~10월이 제철이며, 햇고구마의 경우 밤고구마의 비율이 높습니다. 경기도 여주밤고구마, 전남 무안의 황토밤 고구마가 인기가 좋습니다.
- 물고구마:토양 환경에 따라 같은 품종의 고구마라도 달라지게 됩니다. 습기가 가득한 땅에서 자라는 경우에는 물고구마, 건조한 땅에서 자라는 경우에는 밤고구마가 됩니다. 밤고구마일 경우도 저장기간이 길어지면 물고구마가 됩니다. 수분감이 많아 조직이 연한 편이고 익혀낸 뒤에는 물렁거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10월 중순이 제철입니다.
- 베니하루카 고구마(꿀고구마):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중간 형태로 당도가 매우 높아서 꿀고구마라고도 불립니다. 진한 보라색의 껍질을 가졌으며 조직이 호박고구마 보다 단단합니다. 수확 직후에는 밤고구마 같이 단단하지만 숙성시키면 호박고구마와 같이 촉촉하고 당도도 높아집니다.
- 호박고구마: 물고구마와 호박의 교배종으로 호박처럼 노란 속을 가지고 있는 고구마입니다. 노란 고구마나 당근 고구마라고 불릴 정도로 익히지 않았을 경우에는 주황빛이 돕니다. 전분 함량이 낮아 찌거나 구웠을 때 조직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황토색의 껍질색을 띠며 유선형의 몸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기가 많고 무른 특성이 있으며, 당도가 높아 생으로 먹거나, 찌거나 구워도 맛있습니다. 잎사귀가 붉은색을 띠고 있어 수확을 할 때, 다른 고구마와 구분이 매우 쉬운 편입니다. 호박 고구마 역시 8월~10월이 제철입니다.
- 자색고구마: 안토시아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어 속살은 보라색입니다. 먹기에는 단맛이 적어 일반적으로 가공하여유통됩니다. 또한 자색고구마는 천연색소로 활용됩니다.
고구마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고구마의 보관방법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관방법
-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서 보관합니다.
- 사용하다 남은 것은 랩으로 씌워 냉장 보관합니다.
- 저온에 약하므로 가능하면 빨리 먹습니다.
- 고구마를 먹기 전에 꼭 씻어주세요. 흙이 묻어있거나 오염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의사항
- 고구마를 먹기 전에 반드시 익혀주세요. 익히지 않은 고구마는 생으로 먹을 때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양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고구마는 적당한 양에서는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는 소화 장애, 변비, 위장 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 고구마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고구마는 녹말이 많기 때문에, 혈당이 높은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 고구마는 튀김이나 구이로 조리하면 열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구마 효과를 높여주는 음식 궁합
- 레몬: 철분의 흡수율을 높입니다. 고구마에는 철분과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높이기 때문에 비타민 C가 풍부한 레몬과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 사과: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사과의 칼륨에는 혈압저하 작용이 있어서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동치미: 고구마 섭취 시 장내 미생물의 발효로 배에 가스가 차기 쉬운데, 동치미 무 속의 다이스타제가 소화를 돕습니다.
고구마를 먹기 전에는 꼭 적절히 세척하여 소독해야 하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고구마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식품으로 고구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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