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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DHA와 EPA가 풍부한 국민 생선

에프소이리코 발행일 :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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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맛과 영양가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DHA와 EPA가 풍부하며 우리의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국민 생선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등어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와 눈, 뼈 건강 등에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고등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등어 정보 알아보기
고등어 알아보기


고등어

고등어는 바닷물고기로 대표적인 다획성 대중어로 우리나라 전연해에 분포합니다. 몸길이가 길고 약간 뾰족한 형태를 지니며 등에는 검은 반점이 있으며, 배 쪽은 은백색입니다. 고등어는 육질이 탄탄하고 기름기가 많아 풍미가 좋습니다.

 

고등어는 과거에는 Scomber scombrus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Scomber japonicus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고등어는 주로 북반구의 차가운 해역에서 서식하며, 특히 태평양과 대서양 해역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고등어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어획되고 소비되는 물고기입니다.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하여,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D가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 뇌 기능 향상 등의 다양한 효능을 줍니다. 맛과 풍미가 좋기 때문에 주로 구이, 조림으로 먹습니다.

 

 

고등어 역사

고등어는 역사적으로 많은 문화와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고등어를 어획하고 소비하여 삶의 일부로서 이어져온 것입니다. 고등어의 어획과 가공은 수천 년 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예로부터 유럽에서는 중세 시대부터 고등어 어획이 활발히 이루어지며, 이는 교역과 경제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북해와 영국 연안에서는 고등어 어획이 주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유럽 사회의 식생활에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고등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고등어를 다양한 요리로 즐기며, 스시와 사시미 등의 대표적인 음식에도 사용됩니다. 한국은 오랜 역사 동안 고등어 어획과 가공 기술을 발전시켜 온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등어구이
고등어 구이

 

고등어는 한국에서 중요한 어종 중 하나로 여겨지며,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해산물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450여 년 전부터 고등어를 영양 식품으로 상식해 왔고 어획량도 많았다고 합니다.

 

등 푸른 생선의 대표적인 것으로 널리 애용되었으며, 정약용의 자산어보에는 고등어에 대해 1750년부터 성하기 시작하여 1806년 이후에 해마다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역어 유해에는 고도어에 대한 우리말을 고도리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요즘도 크기가 작은 고등어를 고도리로 부르기도 합니다.

 

고등어 종류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국산 고등어와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부 고등어의 종류입니다.

 

태평양 고등어

 

일반적으로 참 고등어라고 불리며 가장 흔하게 접하는 고등어입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남쪽 바다로 이동하며 제주도보다 밑에까지 내려갔다가 따뜻한 봄이 되면 북상해서 동해와 서해 그리고 남해로 갈라지면서 서식합니다.

 

배가 은백색으로 깔끔한 색을 띠고 있습니다. 9월~2월까지의 고등어가 가장 맛이 좋을 시기입니다.

 

망치 고등어

 

점 고등어, 점박이 고등어라고 불립니다. 배에 촘촘히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망치고등어는 육질이 탱탱하고 식감이 좋아 튀김이나 구이를 하면 특히 풍미가 돋보입니다.

 

대서양 고등어

 

태평양 고등어나 망치 고등어와는 다르게 대서양에서만 서식합니다. 흔히 노르웨이 고등어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고등어로 어획 후 급랭 시키거나 얼음 해수에 보관되어 국내로 수입되게 됩니다.

 

국산 고등어와의 차이점은 고등어 등에 있는 무늬와 체형으로 구분합니다. 대서양 고등어의 등에는 뚜렷하게 굵은 선으로 이루어진 무늬가 있어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줄무늬 고등어, 갈고등어 등이 있습니다.

 

 

고등어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고등어의 보관방법과 섭취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관방법

 

  • 구이용으로 사용할 때는 소금을 뿌려 1시간 동안 간이 배게 한 후 사용합니다.
  • 한 번 조리할 분량만큼 비닐 팩에 담아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합니다.
  • 구이용을 미리 구워 랩으로 포장하면 냉동보관으로 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수은 함유: 고등어는 상대적으로 큰 크기와 긴 수명 때문에 수은 농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특히 큰 사이즈의 고등어를 먹을 때는 수은 노출에 대해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인 여성이나 어린아이들은 수은 노출이 높은 해산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고등어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등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고등어나 관련된 해산물을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선도 유지: 고등어는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선하지 않은 고등어는 해산물 중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구매 시 신선도를 확인하고, 저장 및 조리 방법을 올바르게 지켜야 합니다.
  • 조리 방법: 고등어를 조리할 때는 잘 익히고 적절한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식품 조리 온도를 유지하여 잠재적인 세균이나 기생충 등을 없앨 수 있습니다.
  • 의약품 상호작용: 고등어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이 혈액 응고 기능을 변화시킬 수 있으므로, 항응고제나 혈압 약물 등을 복용 중인 경우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등어 효과를 높여주는 음식 궁합

  • 양배추: 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장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대장암 에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당근: 고등어의 비타민 E와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만나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활성 산소가 세포를 상하게 하는 것을 막아주어 세포를 건강하게 도움을 줍니다.

고등어는 우리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가치 있는 식품입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기 위해 고등어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그리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하여 풍요로운 삶을 즐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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