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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건강에 해로울까? 건강하게 먹는 라면의 비밀

에프소이리코 발행일 :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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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간편하게 자주 먹고 맛있어서 먹곤 합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 중 하나는 분명 라면일 것입니다. 인기 있는 만큼 다양한 종류와 레시피로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렇지만 라면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사실 라면은 생각 외로 건강에 좋은 성분들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럼 라면의 비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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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라면은 국수, 즉 면발을 뜨거운 증기로 익힌 다음 기름에 튀긴 후 건조 시킨 면과 분말 스프를 합쳐서 만든 즉석식품을 말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며,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고, 영양소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매우 인기가 많은 식품으로 한국의 라면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농심, 삼양, 팔도 등이 있으며 그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국물라면, 짜장라면, 우동라면, 비빔라면 등이 있으며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라면 역사

라면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당시의 라면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는 다르며, 전투 시에 비상식량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중일전쟁을 하면서 일본이 배워 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현재의 인스턴트 라면은 1958년 일본의 안도 모모후쿠가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안도 모모후쿠는 라면을 개발하기 전에 전통적인 일본식 국수인 우동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동은 조리하기가 어려웠고,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안도 모모후쿠는 우동보다 간편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국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름에 튀긴 국수를 개발했습니다. 이 국수는 뜨거운 물에 넣고 끓이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안도 모모후쿠는 이 국수를 "라면"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당시 라면은 일본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저렴하여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후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국내에서는 1963년 삼양라면이 출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 최초의 라면으로 1963년 8월 25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삼양라면의 성공은 한국 라면 산업의 발전을 가져왔으며, 국민 식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1970년대에는 오뚜기와 농심이 라면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다양한 라면이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컵라면, 짜장라면 등 라면의 맛도 개선되었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라면의 수출 또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라면 영양 성분

라면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칼슘, 철,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라면 한 봉지의 영양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열량 500kcal 탄수화물 65g 지방 14g 단백질 9g 나트륨 1,700mg
칼슘 100mg 철 3mg 비타민 A 100㎍ 비타민 B1 0.2mg 비타민 B2 0.15mg

 

라면 건강에 주는 이점

라면은 전반적으로 건강에 나쁘다고 말하는 이유는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피하면 라면이 주는 이점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에너지 공급원: 라면은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바쁜 일상에서 빠르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음식으로서, 신체 활동이나 업무에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영양성분 제공: 라면은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비타민 E가 풍부합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라면에는 철분, 칼륨, 요오드 등의 각종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숙취 해소 도움: 라면에는 면과 라면스프에 들어있는 글루탐산나트륨이 숙취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글루탐산나트륨은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탐산의 일종으로,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해물 라면
해물 라면

 

라면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라면을 신선하게 보존하고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 보관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보관방법

 

  • 라면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는 면의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개봉하지 않은 라면은 유통기한이 오래 지날 수 있으나, 개봉 후에는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 라면에 함유된 나트륨은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가진 분들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 스프의 양을 조절하여 나트륨 섭취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라면은 단품식품으로 섭취 시 영양소의 균형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라면은 가벼운 식사로 적합하며, 과도한 라면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섭취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라면 건강하게 먹는 요령과 고르는 방법

  • 채소와 함께 섭취: 라면에 채소를 추가하여 영양소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금치, 양파, 당근 등을 넣어 영양소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스프 관리: 스프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사용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양념이나 스프 섭취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고기 추가: 라면에 고기를 추가하여 영양성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고기를 추가할 때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 균형과 다양성 유지: 라면은 간편하고 맛있는 음식이지만, 식사 균형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건강한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 곡물, 단백질을 포함한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여 영양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나트륨 배출 돕기: 라면을 먹은 후에는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여 나트륨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라면을 고를 때는 영양성분표를 확인하여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면 또한 일반적으로 튀긴 면보다는 건면으로 나온 제품이 건강에 유리합니다. 가능한 첨가물이 적은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 라면으로 선택합니다.

재미있는 라면 이야기

  • 일본의 의사인 나가오 히로시, 그는 라면을 하루에 세끼씩 먹으면서 30년 동안 건강을 유지했습니다. 그는 라면에 야채와 고기를 넣어서 먹었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했습니다. 그는 라면이 건강에 해롭다는 편견을 깨고, 라면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 국내에서는 장협착증이란 질환을 앓던 박 씨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박 씨 할아버지는 라면 외에 다른 식사나 간식은 먹지 않고 48년째 하루 세끼를 라면만 먹은 사연이 있습니다. 일반식사를 하면 소화가 잘되지 않아서 라면을 섭취한 이후 소화가 잘 되어서 그 이후부터 라면을 드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 언론에 소개된 것과 다르게 라면 외의 식사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라면을 즐겨 먹은 것은 사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면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밥과 먹어도 맛있고 그 자체로도 너무 맛있는 음식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영양 균형을 생각하며 적절한 양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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