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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피로 회복에 좋은 매실의 정보를 알아보기 주의사항 음식궁합 보관방법

에프소이리코 발행일 :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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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특유의 신맛을 주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에 의해 피로물질을 분해하여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며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실은 매실청으로 사용하는데 사실 매실은 열량도 매우 낮고 건강식품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놀라운 매실에 대한 정보를 살펴봅시다.

 

매실정보 주의사항 음식궁합 보관방법
매실 알아보기

 


매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작고 둥글며 노란색을 띠는 과일로 매화나무의 열매입니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열매가 익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풍부하게 수확되며, 신선한 상태에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매실은 6월 말에서 7월 초까지의 매실이 가장 영양이 많아 6~7월의 제철음식으로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은 피로 해소, 소화 촉진, 다이어트,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로 유명하며,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에 도움이 되고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생으로 먹거나, 매실청, 매실주, 매실장아찌 등으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습니다.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순천과 광양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지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매실 역사

매실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은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과 일본으로 전해진 과일입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약 3,000년 전부터 재배되고 소비되었으며, 매실은 중국의 전통적인 음식 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건강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중국의 고대 문헌인 상서에는 매실에 대한 기록이 발견되며, 본초강목에는 매실을 "열매는 맛이 시고, 성질은 차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갈증을 풀며, 습을 제거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매실이 국내에 전래된 것은 고려시대로 추정됩니다. 조선시대에 매실은 왕실에서 즐겨 먹던 과일로, 매실나무는 장수와 행복을 상징하는 나무로 여겨졌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매실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록이 발견되며, 동국세시기에는 매실차, 매실주, 매실청 등 다양한 매실 가공품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현대의 매실은 매실청으로 요리의 기본양념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실장아찌
매실 장아찌

 

매실 종류

매실은 크게 청매실, 황매실, 금매실, 오매실, 백매실의 다섯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매실

 

청매실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품종으로 과일이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과육이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향기는 적으나 구연산과 사과산 등 유기산이 다량 함유 되어 있어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과육이 단단한 상태이므로 매실청이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기에 적합합니다. 

 

황매실

 

황매실은 청매실이 익은 것으로 껍질은 노랗고 향기가 매우 좋으며 과육이 물러 흠이 나기 쉬운 잘 익은 상태의 매실을 말합니다. 산뜻한 신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황매실은 청매실보다 향긋해서 더 맛있습니다. 주로 황매실은 매실청으로 만들어 먹기에 좋습니다. 

 

금매실

 

금매실은 청매실을 찐 후에 말린 것을 말합니다. 금매실은 만드는 공정이 까다로우며 일반 매실보다 크기가 작고 색이 노란색을 띠며 금매실은 일반 매실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일반적으로 과실주로 담가 먹기에 좋습니다.

 

오매실

 

오매실은 빛깔이 까마귀처럼 검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청매실을 따서 껍질을 벗겨 훈연을 시킨 다음 햇볕에 말려 검은색으로 만든 매실입니다. 청매실의 강한 신맛과 떫은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한약재료 많이 사용되며 해독작용에 사용되며 해열, 진통, 갈증, 지혈등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백매실

 

백매실은 청매실을 옅은 소금물에 하룻밤 정도 절인 다음 햇볕에 말린 것을 말합니다. 백매실은 흰색이며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합니다. 백매실은 입 냄새 제거에 좋으며, 오매실보다 만들기 쉽고 먹기도 좋지만 오매실과 효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매실 보관방법과 주의사항

보관방법

 

  • 냉장 보관: 신선한 매실을 오래 보관하려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을 깨끗이 씻은 후, 종이 타월이나 종이로 감싼 후 냉장실에 넣어주세요. 이렇게 보관하면 매실의 신선도와 영양소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동결 보관: 매실을 오랫동안 보관하려면 동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실을 깨끗이 씻은 후 종이 타월로 가볍게 닦아 낸 뒤, 씨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매실을 얇은 층으로 펼쳐놓고 동결용 밀봉용기에 넣어주세요. 동결 후에도 매실의 신선한 맛과 영양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때는 해동한 후 이용하세요.
  • 매실청으로 가공: 매실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활용하려면 매실청으로 가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실을 깨끗이 씻은 후 씨를 제거하고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섞어 청을 담습니다. 매실청은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나 음료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과다 섭취 주의: 매실은 신맛과 단맛이 강한 과일로, 과도한 섭취는 소화 장애나 위장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양을 섭취하고 과다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궤양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실은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매실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매실을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특정 약물과의 상호작용: 매실은 특정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압약, 항응고제, 당뇨약 등을 복용 중인 경우 매실 섭취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임산부 섭취 주의: 매실은 임산부나 수유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에 함유된 유기산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매실 씨 주의: 매실의 씨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소가 들어 있습니다. 아미그달린은 체내에서 시안화수소로 분해되고, 시안화수소는 청색증, 구토, 두통, 호흡곤란, 의식 상실, 심한 경우는 사망까지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실을 먹을 때에는 씨앗을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매실주 또는 매실청을 담글 때에도 씨를 제거하고 만들어야 합니다.

 

 

 

매실 효과를 높여주는 음식 궁합

  • 오징어: 오징어에 들어 있는 단백질에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매실에 들어 있는 시트르산과 오징어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육체의 피로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 우유: 매실과 우유는 함께 섭취하면 영양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우유에는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뼈 건강, 근육 발달,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 두부: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 식이 섬유,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 매실과 함께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해 줄 수 있어 좋습니다.
  • 소고기: 소고기에는 단백질, 철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력 유지, 혈액 순환, 근육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 해조류: 해조류에는 식이 섬유,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부족한 영양 성분을 보충해 줄 수 있어 좋습니다.

이상으로 매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실은 우리 식단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는 과일입니다. 특히 6월이 제철인 만큼 매실을 많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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